판데믹은 인류 전체, 자동차 업계에 있어서도 생활 양식과 비즈니스의 재고를 촉구하는 고비가 되었다.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와 새로운 생활양식이 등장하는 가운데, 우리는 미래의 생활과 경제활동에 있어서의 「올바른 기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정말로 필요한 요소를 재평가했다. 그 결과 개인의 건강관리, 차이를 존중하는 것, 환경에 대한 관심 등,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영역이 떠오른다. 이 새로운 시장의 전망을 시야에 넣고 새로운 단계를 향한 기반을 쌓은 지 3년. 세계는 다시 태어난 무대를 향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COVID-19는 인류에게 있어 큰 전환기였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 해졌고, 증강현실 등을 통해 새로운 생활방식을 상상하게 되었다. 또한 미래 생활과 경제활동에 있어서 올바름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멈추어 생각하게 했으며 그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재정의 하였다. 그 결과로 개인 의 셀프케어, 젠더, 환경문제에 대해 확충해야 할 것들이 보였고, 새로운 시장에 대하여 사회는 씨앗을 뿌렸다. 약 3년에 걸쳐 그 씨앗이 드디어 싹을 틔우며 세상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다.

세계의 상식이 크게 변화해, 미래 생활과 경제활동의 정의가 재검토되는 흐름이 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도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고, 독자적인 해석을 더해 새로운 샘플북 시리즈 「SENSE」를 세상에 내보낸다.
「SENSE」란, 지금까지 계속 쌓아왔던 트렌드 리서치와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냈던 실적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디자인 표현이다.
매일 바뀌는 트렌드를 우리의 배경보다 SENSE로써, 시대의 앞을 바라보는 새로운 가치로 이어지는 디자인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