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유행으로 전 세계가 활동을 멈추는 상황이 되었다. 사람들은 삶의 방식과 생산방법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지금까지 간과하고 있던 가치 있는 ‘재산’을 순환하는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Sensible Society”는 순환하는 “자원”에 눈을 돌리고 지속가능소재의 디자인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거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미니멀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디자인을 제안한 테마.

기술의 진화로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이 가능하게 된 것, 그리고 팬데믹으로 급속히 진행된 고립감으로부터 사람들은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떠나, 동경하고 있던 자연이나 원시적인 것을 삶 속에 도입하고 있다. “Borderless Sanctuary”는 그러한 사람들이 요구하는 내면의 성역을 내추럴하고 럭셔리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테마.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줄어드는 등 과학의 진보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현실 사회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 스트레스를 발산시켜 자신을 표현하는 장소로서 가상세계의 제3의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Phygital Escape”는 자연물인 나뭇결과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선진적이면서도 편안함을 느끼는 디자인을 표현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