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인테리어 디자인과 조화로운 편안한 Interface를 추구
우리 CMF 디자이너는 새로운 상품을 기획할 때 항상 [사용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가]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안에서 디스플레이가 표시되고 있을 때 눈에 들어오는 정보량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NISSHA 기술로 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연구하여 하나의 해답에 도달했습니다.
그 해답은 사용자가 필요로 할 때만 인테리어에서 최적의 위치에 정보를 표시하고 그 이외는 감추는(Hidden)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불편함 없이 편안한 공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편안함에 대한 추구는 Color, Material, Finish (CMF)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라는 생각에서 시작됩니다.
광투과와 심리스한 세련된 디자인
Design & CMF 그룹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트렌드 분석에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 디자인에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불필요한 시각적 방해물이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각 부품 간 단차를 줄이고, 주위 디자인과 잘 어우러지도록 심리스한 외관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물리 버튼에서 터치 패널로 바뀌며, 디스플레이는 존재가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의 일부로써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각의 방해를 줄임으로써 생기는 「아름답고 편안한 체험」은, 특히 사람들의 생활 공간과 관계가 깊은 모빌리티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IoT 가전 분야에서 강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안함을 추구해 온 NISSHA는 정보를 필요할 때만 나타나게 하며, 터치 기능까지
포함된 플라스틱 성형품 제품으로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CMF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표면 디자인과 질감을 구현하면서, LED나 LCD의 정보를 투과하여 표시하는 광투과 디자인(Hidden Effect)※은 사용자가 경험하는 쾌적성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획기적인 사양으로서 다양한 제품에 채용되고 있습니다.
채용사례: 모빌리티 인테리어 디자인, 정수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유럽, 아시아에서는 Hidden Effect, 북미에서는 Hidden Til Lit이나 Dead Front로 불린다.
광투과 디자인은 대형 제품으로 확대된다
NISSHA가 본격적으로 광투과 디자인을 하게 된 것은, 2000년대 초반 NOKIA 사로부터 수주한 휴대전화 디스플레이의 커버 부품을 양산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화면 표시가 꺼져 있을 때는 디스플레이와 테두리의 경계를 없애는 것으로 디스플레이의 존재감을 숨기고, 표시가 켜지면 필요한 정보를 선명하게 표시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당시 “Hidden Til Lit”이라 불리던 작은 투과 부품은 표면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가진 플라스틱 제품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휴대폰에서 요구되었던 Hidden(표시를 감추는) 효과는 시간이 흐르며 냉장고나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컨트롤 패널 등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안에서 조작하는 소형에서 보다 더 큰 제품으로 확대되면서, 현재는 Hidden효과를 안전성과 쾌적성을 만들어 내는 요소로써 모빌리티 인테리어 디자인에 도입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idden효과를 채용하는 제품은 소형에서 대형 제품으로, 개인의 한정된 공간 → 실내 공간 → 이동하는 차내 공간(모빌리티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신 디자인 트렌드로써 Hidden 효과를 차내 공간의 연출로써 사용하고 싶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빛의 표현을 모빌리티 인테리어의 간접 조명으로 적용하고 싶다는 디자이너의 목소리가 유럽을 기점으로 일본 국내까지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EV 차량이 보급되고 자율주행 기술이 진보하는 가운데 차량 내 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체험을 보다 인상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Hidden 효과를 사용한 조명으로의
디자인이 요구될 것입니다.
NISSHA는 사용자가 가지는 편안함에 대해 니즈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계속 진화를 계속하는 테크놀로지와 요구를 조화롭게 일치시키는 디자인을 앞으로도 제안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