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의 본질을 통해 ‘사람이 느끼는 편안함’을 탐구해 온 ‘Nissha SurfaceWorks’.  미래를 사는 사람들에게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제조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이나 파트너 기업과 공감할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하는 대처로서 이번 체험 프로그램 「SurfaceWorks -Doors-」를 기획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를 둘러싼 사회의 변화 중,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화가 급격하고 특정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오늘날의 세상에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세상에 있어서 가장  ‘편안하다’는  느낌을 주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이 필요할까요?

국가와 산업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제조 현장에서 이러한 큰 과제에 직면했을 때, 혼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프로세스에 관련된 사람들이 입장과 경계를 넘어 대화에 참여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환경부담을 경감하는 선택지를 늘리는 일이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창의성을 창출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2024년 12월에 개최된 「SurfaceWorks -Doors-」에 대해 도요타 자동차(이하 ‘도요타’)의 자동차개발센터 컬러 & 감성 디자인 부서의 여러분과 함께 소개합니다.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10년 후의 더 나은 모빌리티 라이프를 고민한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은 EV와 자율주행 기능의 확대, 기술의 진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과 이동 그 자체에 대한 개념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5년, 10년 후 사회가 요구하는 모빌리티의 모습과 서비스의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세상의 요구를 바탕으로 CMF 디자인(※1)과 기능의 통일성에 대해 어떻게 차별화하고,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나날이 변화하는 시장동향과 가능한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성에 공감하는 ‘편안함’을 탐구합니다.

SurfaceWorks -Doors- 이벤트 개요
참가자는 차세대 주인으로서 살아 갈 20대를 중심으로 하는 젊은 멤버입니다. 기술과 지식을 계승하고, 기업간에 성장하는 관계의 지속적인 구축과 미래를 자신의 것으로 여기는 발상이 기대되는 멤버로 각사의 6명씩 총12명이 모였습니다. NISSHA는 디자이너와 영업에서 멤버를 선발했습니다.

■1일차: NISSHA IMD 기술 체험 및 성형 공장견학
우선, NISSHA의 핵심 기술인 IMD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인1조로 각 회사의 기업 색을 맞추는 과정을 그라비아 인쇄부터 건조, 성형까지 실제로 체험했습니다.

■2일차: 10년 후의 모빌리티 라이프를 생각하는 워크샵
두 회사의 CMF 설계에 대한 생각, 동향 조사 및 분석접근, 영감을 얻기 위한 재료 소개 등 다양한 관점으로부터의 Input을 바탕으로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이슈를 설정하고, 토론하고, 중간 발표, 아이디어 발표를 했습니다.

바람직한 미래에 대한 질문을 이끌어내기 위해 인풋은 신중하게 구현됩니다. 눈앞으로 다가오는 2-3년 후의 미래를 시작으로, 메가트렌드에서 볼 수 있는 먼 미래로부터의 역캐스팅이라는 양방향의 트렌드를 고려하여 10년 후 사회가 요구하는 모빌리티의 형태를 예측했습니다.

Input 1: 10년 후의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디자인 & CMF 그룹 트렌드분석 리더(워크샵 진행자) 야마모토 타카히로(워크샵퍼실리테이터)는 NISSHA TREND VISION 제작시에 활용될 연구 및 분석내용과 2030년과 2040년의 국내외 메가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인구감소에 의한 사회 문제에 세계 최초로 직면한다’는 등 일어날 수 있는 사회동향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모빌리티의 모습과 CMF디자인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Input 2: 소재영감에 대해 
지금까지 기록해 온 방대한 자료 중 일부가 워크샵 회장에 전시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이 정보, 색상, 촉감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식물에서 유래 되었음에도 화려한 디자인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 등 최근 새롭게 개발된 소재도 도입했습니다.

보다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의견을 제시할 시간을 신중하게 설정하고, 두 회사의 아이디어와 강점을 다시 한번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그룹토론에 들어 갔습니다.

다음 세대를 만들어 가는 젊은 회원들이 생각한 쾌적한 모빌리티란?

참여 멤버들이 착안한 것은 인구감소, 농촌의 인구감소, 초정보화 사회, 다각화 사회에 있어서의 개개인의 풍요로움 실현등 이미 명백해진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었습니다.

각 그룹의 토론에 있어서도 동떨어진 먼 미래나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출신지나 코로나 사태를 통한 경험 등 관계자로서의 경험이나 의견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온라인 화이트보드를 사용한 아이디어

픽업된 재료 및 CMF 샘플

3개의 그룹에서는
・정보 과부하 세상에서 소음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제안하기 위한 외향적 소재와 내향적 소재의 조합
・저출산에 따른 소꿉친구 감소 문제에 대응한 라이프 스테이지에 가까운 모빌리티 제안
・자유라는 단어 뒤에 생기는 틈과 경계에 초점을 맞춰, 고향과 도시를 연결하는 UI/UX의 접근
등 10년 후의 메가트렌드에서 주목을 받은 분야에 대해서 원하는 미래를 향한 모빌리티의 모습, 목표로 하고 싶은 편안함을 향한 컨셉, 소재 코디네이터에 대한 아이디어가 발표 되었습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어선 토론에서 상상했던 것 이상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입장이나 장벽을 넘어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워크샵은 시간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차세대 제조를 생각하고 있는 참가 멤버는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힌트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가한 토요타 참가자들로부터는,
・ 시점이나 환경이 서로 다른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것으로, 자사만으로는 닿을 수 없었던 사고나 발상을 알게 되어 다양한 기업이나 직종의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의 가치와 의의를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의 업무와는 다른 관점의 커뮤니케이션이 나타나고, 사고방식이나 방법은 다르지만 ‘어떻게 하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공동의 미래가 목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NISSHA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등의 소감을 받았습니다.

또한 NISSHA의 젊은 멤버들은
・디자이너분들과의 대면 토론을 통해, 고객이 실현하고자 하는 CMF 디자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시공 방법을 제안하기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기분 좋은 토탈 코디네이터를 제안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왜 디자인이 필요한지를 배경으로부터 알 수 있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등의 소감이 공유되며, 대화와 공감을 통해 생겨날 차세대 제조를 기대하게 만든 이틀 간의 기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토요타의 철학인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10년, 20년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에서 모두가 바라는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상상하는 과정은 제품만들기를 통해, 세상을 풍요롭게 하고자 하는 두 회사 모두에게 공감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NISSHA는 앞으로도 시대를 초월한 편안함을 추구하고 Surface Works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촉감, 평화로운 일상을 제공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Surface Works -Doors-」를 통해 새로운 물건의 문을 여는 협업 기회를 추진해 나가고 싶습니다.

「SurfaceWorks -Doors」의 개최나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관심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문의해 주세요.